성동구, 장마기간 생긴 ‘포트홀’ 41곳 전면 정비
상태바
성동구, 장마기간 생긴 ‘포트홀’ 41곳 전면 정비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3.09.04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 위 지뢰인 포트홀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및 주민 안전 지켜
도로 포트홀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도로 포트홀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여름 장마로 다수 발생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중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발생한 구멍이다. 포트홀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빗물이 아스팔트에 침투해 팽창하면서 균열이 생기고, 그 위로 차가 지나갈 때 차량의 하중이나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포트홀은 차량의 정상적인 주행을 방해하며, 타이어에 구멍을 내거나 휠을 파손시키기도 한다. 또한 운전자들이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하거나 급제동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비가 내리거나 어두운 밤에는 포트홀이 잘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

성동구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초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포트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적출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포트홀을 신속하게 찾아내 정비했다”며 “365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