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경북남부 오전부터 비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9월의 첫 주말인 2일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남해안 이외 전남권과 경북남부에도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전북남부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다음날까지는 서해상에 약한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강원을 제외한 전국에 강수가 예상된다.
강수량은 제주남부·동부·중산간·산지 50~150㎜(최대 200㎜ 이상), 제주북부·서부해안 30~80㎜(최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전남남해안 30~80㎜(최대 120㎜ 이상),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전북남부 5~20㎜로 예상된다. 경남해안에는 1일 밤부터 2일 오전까지 비가 시간당 30~60㎜씩 쏟아질 때도 있겠다.
이번 주말 아침은 선선하겠다. 2일과 3일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16~24도와 18~2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기도 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일 26~31도와 3일 25~31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2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31도 △인천 21도, 29도 △대전 19도, 30도 △광주 21도, 31도 △대구 22도, 28도 △울산 21도, 26도 △부산 24도, 2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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