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대만 경기 결과 따라 8강 진출 여부 결정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따돌렸다. 조별리그 성적은 총 2승 1패다.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의 차차이 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점수 3-0(25-12 25-15 25-12)으로 이겼다.
한국은 지난 30일 베트남에 세트 점수 2-3으로 져 승점 1을 따냈다. 31일엔 대만을 3-2로 이겨 2점을 보탰다. 8강 진출 여부는 같은 시간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2승)과 대만(1승1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린다. 45개국이 참가하며, 40개 종목에서 482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목표는 최대 금메달 50개, 종합 3위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