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배달비 카드결제 서비스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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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배달비 카드결제 서비스 전국 확대
  • 김원빈 기자
  • 승인 2023.08.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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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배달비 카드결제 서비스 전국 확대. 사진=로지올 제공
생각대로, 배달비 카드결제 서비스 전국 확대. 사진=로지올 제공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로지올(생각대로 운영사)은 지난 7월 도입한 가맹점주 카드결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로지올은6월말 BC카드, 웰컴페이먼츠와 함께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배달대행료 카드결제가 가능한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만성적으로 현금 부족에 시달리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현금 확보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의현금 유동성을 높이고 고금리 부채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생각대로 BC 제휴카드는 생각대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맹 음식점주 전용카드로, 3사의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배달대행비(적립금) 1% 페이백 △6대 생활 편의 업종 1.5% 청구할인 △일반결제1% 청구할인 △페이북 쇼핑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생각대로 가맹점주라면 △전월실적 무관 △청구할인 한도무제한 등 조건으로 적용 받는다.

이에 더해 생각대로 프로그램 내에서 직접 ‘자동 결제 기능’의 조건과 금액 설정이 가능해 음식점주의 업무 효율까지 높일 수 있다. 유사 서비스 대비 2% 가량 수수료가 낮고 별도의 보증금도 요구하지 않는다. 가맹점주의 서비스 체험을 위해 올 연말까지 이용 점주 대상 특별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한 달 간 인천·대전·대구·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700개 이상의 생각대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테스트 지역 외 지점들의 확대 요청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전국 서비스 오픈을 결정했다.

생각대로는 산업 내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고 그들의 편의를 높일 방안을 적극 탐색 중이다. 결제 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5월 지점장들의 리스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공차 마켓’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달에는 라이더 안전을 위해 ‘혹서기 계절용품 지급 이벤트’ 를 진행했다.

로지올 관계자는 “전국의 12만 생각대로 가맹점주분들께 경제적·사업적 유익 드리기 위해3사가 힘을 합쳐 최상의 혜택을 기획하고 구성했다”며 “많은 점주분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생각대로는 지점과 가맹점, 라이더등 각 협업 파트너의 편의 강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상생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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