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 바이오텍, 당뇨병 치료제 ‘디피투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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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바이오텍, 당뇨병 치료제 ‘디피투정’ 출시
  • 이용 기자
  • 승인 2023.08.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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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의 재흡수 감소는 물론 배출을 돕는 당뇨 치료 전문 의약품
디피투정. 사진=다림바이오텍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다림바이오텍이 당뇨병 치료제 ‘디피투정’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 성분과 다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 복합제인 디피투정은 신장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을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줄이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 강하 효과에 도움을 주는 전문의약품이다. 시타글립틴 성분은 DPP-4 억제제로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에서 유효성과 내약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과 다른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다림 바이오텍에서 발매하는 디피투정은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의 복합제다. 최근 보험인정기준 확대에 따라 당뇨병 환자에게 의약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은 물론 복용 편의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7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가 있는데, 다림 바이오텍은 디피투정 출시로 11종의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다림바이오텍은 “이번 디피투정 출시로 당뇨 환자와 의료진의 수요를 더 충족할 수 있는 라인업이 강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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