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한 달 간 실시
매일일보 = 문철주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혈중콜레스테롤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 인지율이 낮은 3040세대의 인식개선도 중요하다.
이에 합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개선과 9대 생활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건강부스’를 운영한다. 9월 4일부터 8일까지 군청, 합천소방서, 시설관리공단 등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9월 15일에는 주민서비스박람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수막·전광판 게시를 통한 홍보와 보건기관 32개소에 레드서클존도 동시 운영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자기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첫걸음인 만큼, 젊은 3040세대도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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