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해운대백병원에 바이탈케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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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해운대백병원에 바이탈케어 공급
  • 이용 기자
  • 승인 2023.08.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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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아이트릭스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에이아이트릭스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바이탈케어가 해운대백병원 내 새롭게 구성된 신속대응팀(RRT)에 도입돼 입원 중인 환자들의 상태를 조기에 예측,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돕고 환자들의 치료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자 상태 악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은 해운대백병원 내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해운대백병원 내 바이탈케어 도입은 급성 상태 악화 발생을 조기에 예측해 의료진의 시기적절한 치료와 업무 수행을 지원해 의료자원을 배분해 줌으로써 임상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조기 알람의 필요성에 대한 미충족 수요와 에이아이트릭스의 우수한 생체신호 기술력이 만나 탄생된 제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해운대백병원 내 의료진과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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