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광양제철소 사고자 유가족에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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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광양제철소 사고자 유가족에 사과드린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3.08.2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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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안전사고 인명피해에 대한 사과문 발표
“철저한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모든 방법 강구할 것”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포스코DX가 지난 22일 발생한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던 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협력사 근로자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방법 강구 뜻을 밝혔다.

회사는 23일 정덕균 대표이사 성명으로 낸 자료를 통해 “어제 8월 22일 광양 현장에서 포스코DX 협력사 근로자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신데 대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포스코DX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 공장에서 협력사 직원 A(52)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는 이 공장 전기실에서 폐쇄회로(CC)TV 설치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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