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가을 밤바람 맞으며 즐기는 '경복궁의 야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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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가을 밤바람 맞으며 즐기는 '경복궁의 야경' 진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8.2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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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9. 1.~10. 29.) / 8. 25.(금) 10시 9월 입장권부터 예매 시작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의 온라인 예매를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  관람 일시: 9.1.~10.29.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
  •  휴무일: △매주 월·화요일, △10. 4.(수)(대체휴궁일)
  •  야간관람 개방 권역: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사정전·강녕전·교태전· 아미산 권역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은 평상 시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야경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끼고 관람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상반기 봄 야간관람의 경우 11만 2,82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야간관람은 더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 2,500명에서 2,700명으로 확대하였고, 1인당 예매 가능 입장권을 2매에서 4매로 확대해 4인 가족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경복궁 야간관람 모습.=문화재청 제공
경복궁 야간관람 모습.=문화재청 제공

 야간관람 입장권은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2,700매(1인 4매)씩 판매하며, 9월 입장권은 8월 25일(금), 10월 입장권은 9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200매(1인 2매)에 한해 표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입장권 구매 없이 흥례문(출입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관련 사실을 확인받은 후 입장하면 된다. [무료관람 대상자: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보호자는 예매 필수),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02-3700-3900~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가을 경복궁 야간관람이 모든 관람객에게 싱그러운 가을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야간에도 고궁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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