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상공인 1:1 맞춤형 SNS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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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상공인 1:1 맞춤형 SNS 교육 실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3.08.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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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실시해, 생업으로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배려
찾아가는 소상공인 1:1 맞춤형 SNS 교육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찾아가는 소상공인 1:1 맞춤형 SNS 교육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민·관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지원단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가게를 1:1로 방문해 실시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까지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특히 SNS 플랫폼을 처음 접해보는 디지털 약자부터 본격 실전 활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까지 개별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직접 제작·업로드 및 블로그 제작 등의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창구를 다양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해 7회 개별교육으로 진행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먼저 접수된 50여 곳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교육지원단도 각 업체에 대한 블로그, 인스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의 참여도 및 성과에 따라 온라인 홍보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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