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6.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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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6.3억 지원
  • 김경렬 기자
  • 승인 2023.08.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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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 가족 124명 치료비 후원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침샘암으로 투병 중인 A씨와 갑작스런 뇌출혈로 치료받고 있는 B씨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B씨는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식물인간 상태로 장기간 입원해왔다”며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느라 주택도 처분했는데 기업은행에서 치료비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에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7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재원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인 근로자 가족 3400여명의 치료비(149억원)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1200여명의 장학금(200억원) 등에 사용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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