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승격 60주년 특별기획전인 ‘관계도시:유동하는 미래’는 도시의 성장과 의미를 살피고, 지역이 지닌 역동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을 예술로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2023 CAMOA 썸머스쿨 : 도시에 색을 더하면’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관에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첫 번째 공연은 ‘뮤지컬스타 2023’이다.
9월 8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 길병민, 김보경, 김고운, 임병근, 앙상블 라움이 출연해 세계적인 뮤지컬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9월 15일 개최하는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with 손열음’으로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와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와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동 공연이다.
세 번째 공연은 9월23~24일 개최하는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로 조연재, 심현희, 이재우, 허서명 등이 출연한다.
10월 20~21일 진행하는 네 번째 공연‘맥베스’는 연출가 파비오 체레사와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과 성악가 양준모, 이승왕, 임세경, 오희진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으로 확인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