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임범철 비긴어겐 대표 "35년 삼성 노하우로 최고 종합물류회사 만들겠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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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임범철 비긴어겐 대표 "35년 삼성 노하우로 최고 종합물류회사 만들겠다" | 인터뷰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3.08.1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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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겐은 B to C 부문에서 23년간 누적 35만건, 연평균 15,000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어느 기업 이상으로 풍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가정이사, 무진동, 원룸이사로 특화된 이사일번지와 일반운송, 기업 물류지원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용달114, 이렇게 비긴어겐에 소속된 두 회사의 협력하에 더욱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프리미엄 가정이사, 기업물류 관련 비용 절감 등에서 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비긴어겐은 이런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가정 이사뿐만 아니라 기업 이사 ·전산 장비 등 토탈 이사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아가고 있다. 삼성에서의 오랜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종합물류업계의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임범철대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 이하는 임범철 대표와의 일문일답.

Q. 35년간 삼성맨으로 근무하다 이사업체의 '비긴어겐' 대표를 맡게 되었다.
-  우선 경력사항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삼성생명에서 퇴직연금, 방카, GA사업부 등에서 B2B, B2C 영업을 경험했다. 이후 삼성생명서비스 대표이사와 고객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면서 820만 고객관리 업무 수행했고 국내외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국내,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삼성SRA자산운용사 대표 역임했다.

비긴어겐와 함께하게 된 이유는 공무원 출신으로 23년간 이사일번지, 용달 114 등을 운영중인 문현태 사장과 오랜 친구관계로 국내 물류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다. 가정 및 기업이사, 기업물류가 주된 국내 로지스틱스 산업은 대기업 참여가 어렵고 중소기업이 난립하면서 발전이 느려서 타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태이다. 개인 및 기업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을 접목시킨면 모기업인 이사일번지, 용달114, 비긴어겐의 시너지를 통해 전문물류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Q. 회사명 ‘비긴어겐’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

- 개인과 기업의 이사는 단순한 위치의 이동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회사 입장에서도 비긴어겐의 로고가 단순한 사명이 아니라 누군가 새롭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임직원들 입장에서도 날마다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성심을 다한다는 복합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Q. 기업이사 부문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 모기업인 이사일번지, 용달114등이 오랜 거래고객 대상으로 수동적 영업을 지속해 왔지만, 비긴어겐 출발로 네트웍 활용을 통한 능동적 영업으로 기업 거래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기업에 근무중인 임직원 대상으로 복지몰등과 연계하여 합리적 가격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고품질 이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기업물류 부문의 경우 새로운 배달웹 개발을 통한 최저가 물류비용을 제시하여 물류비용을 절감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수준과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기존에 개인들이 활용하던 프리미엄 이사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사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산장비 이전의 경우 업계 선두주자로서 무진동차량과 전문장비를 개발하여 운영중에 있다.

Q. 비긴어겐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다른 경쟁업체와는 다르게 본사에서는 고객의 상담과 계약을 직접 관리하고 현장에서는 이사·운송 업무에 전담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오랜 경험을 가진 국내 전문인력 보유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즉시 배차가능 시스템도 보유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일대일 상담관리 및 사후 고객만족도 평가등을 통한 보유고객 관리시스템 운용으로 한번 이용한 고객의 재방문율이 타사 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Q. 코로나시대, 부동산 침체로 이사업계도 어려움을 많을 것 같다.

- 현재 이사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다. 코로나와 주택 거래량 감소 등으로 이사물량이 급감하여 폐업하는 업체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향후 신규 주택공급이 늘고, 부동산시장이 활성화 되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의 경우 오랜 업력과 고정고객 보유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 이사일번지, 용달114, 비긴어겐 중심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토탈물류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고객이 원하는 물류장비 도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이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청소 크리닝, 인테리어, 가구 등에 대한 토탈 서비스도 제공토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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