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굼요일인 4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오후부터 대전·광주·대구 등 일부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더위는 종일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체감온도는 햇볕과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안팎을 기록하겠다. 폭염이 장기간 계속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가 되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26~35도 △인천 26~33도 △수원 25~35도 △속초 26~35도 △대구 26~37도 △여수 26~33도 △부산 27~34도 △울산 25~34도 △포항 26~36도 △강릉 29~3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소나기는 제주도에 가끔 내리겠고, 오후 동안엔 충청권·전라권·경상권내륙에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전라권·경상권·제주도 5~60㎜(많은 곳 전라권·경상권 남부내륙 80㎜ 이상)다.

강소슬 기자 soseul123@m-i.kr강소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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