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11명, 불우이웃돕기 캐럴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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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11명, 불우이웃돕기 캐럴음반 발매
  • 고수정 기자
  • 승인 2013.1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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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전하진·조경태 등 참여… 오는 9일 성금모금 행사

[매일일보 고수정 기자]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크리스마스 캐럴음반을 제작,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발매기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이 음반을 기획, 제작한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경색된 여야의 분위기를 해소하고 긴장감 도는 국회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국회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제작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제작·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반 제작에는 새누리당 김동완·김명연·김무성·박민식·박성호·이이재·전하진 의원과 민주당 김재윤·민홍철·이윤석·조경태 의원이 참여했다. 공익단체인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청년 소셜벤쳐 크리노베이션링크도 참가했다.

이와 관련, 조경태 의원은 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정치가 국민들에게 편안함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이 돼 버렸다. 그래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음반을)마련했다”며 “노래는 잘 못하지만 못 부르는 노래라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1부(9시~6시) 캐럴음반 판매 및 성금모금을 시작으로, 2부에는 내빈소개 및 주요참석자 축사, 기념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날 판매된 모든 앨범 판매 금액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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