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주성분 2배 높여…기능성 소화불량 및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효과적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LG생활건강 자회사 태극제약은 기능성 소화불량 및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위한 위장관 운동조절제 ‘제이부틴더블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부틴더블정은 주성분 트리메부틴말레산염 함량(200mg)을 기존 자사 제품(제이부틴정)의 두 배로 높였다. 트리메부틴말레산염은 위장관 운동이 과도하거나 저하된 상태를 정상화하는 성분이다. 이에 따라 기능성 소화불량, 식도역류, 복통, 구역, 구토 등 위·십이지장염과 위·십이지장궤양 증상 및 습관성 구토, 변비, 설사 등 소아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분명한 병변이 없는데도 장의 상태가 좋지 않고 복통(배아픔), 복부 불쾌감과 함께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도 효과적이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복통, 설사, 변비 등 위장관 문제가 생기기 쉬운 만큼, 문제가 생기면 불편함을 감내하지 말고 제이부틴더블정으로 치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부틴더블정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사용법은 1일 최대 3정을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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