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문학회 ‘문학, 숲으로 가다’ 기념문집 제3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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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문학, 숲으로 가다’ 기념문집 제3집 발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3.07.2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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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실현 나무심기 운동 일환
2050 탄소중립2 나무심기 기념 문집 제3호 ‘문학, 숲으로 가다’. 사진=한국산림문학회 제공
2050 탄소중립2 나무심기 기념 문집 제3호 ‘문학, 숲으로 가다’. 사진=한국산림문학회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대한민국산림청 소속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지난 4월26일 경기도 여주에서 나무심기를 해 숲 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전 정서녹화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산림문학회가 최근 ‘문학, 숲으로 가다’ 기념문집을 발간했다.

이번이 세 번째로 일 년에 한 번꼴로 발간한다. 2021년 <나무는 시가 되고, 이야기가 되고, 탄소중립이 된다>를 비롯 2022년에 제2집 <나의 문학은 나무가 되어>, 그리고 올해 제3집 <문학, 숲으로 가다>란 기념문집을 발간했다.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으로 우리나라 문단을 대표하는 김후란, 허영자 시인을 비롯 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 세계전통시인협회,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집·서울,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작가회의 등 여러 문학단체장들과 조정제 전 해양수산부 장관, 문국현 전 국회의원을 포함한 문인 70명의 시 39편, 시조 7편, 수필 22편, 꽁트 1편을 담은 문집을 발간했다.

문학인들은 숲을 사랑하는 내면의 세계를 나의 문학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자연과 숲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일깨워주는데 그 역할과 주제를 두고 집필했으며 그림은 김진영 작가가 그렸다.

 

지난 4월 경기도 여주에서 거행된 나무심기 행사 뒤 기념촬영.
지난 4월 경기도 여주에서 거행된 나무심기 행사 뒤 기념촬영.

김선길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이 문집은 아름다운 나무를 심으며 문학인들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언어와 사상과 감각으로 글을 써서 나무를 사랑하고 미래의 꿈을 위해 희망을 남기는 자리”라면서 “이 문집이 국민들의 정서함양과 녹화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제3집 <문학, 숲으로 가다>는 국민들에게 식목과 산림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고, 정서함양과 산림녹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3집은 196쪽 에 1만5,000원이다. 특정적인 것은 종이는 탄소중립 실현 의미에서 PSC 산림인증 재활용지로 사용했다. 그리고 친환경 재생지인 그린라트 표지로 친환경인 랑데부를 사용한 것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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