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KTX 퇴근길에도 지연…사망 사고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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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KTX 퇴근길에도 지연…사망 사고 여파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07.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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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운행이 재개되자 탑승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운행이 재개되자 탑승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서울지하철 1호선과 KTX가 오전 선로 사망사고 여파로 지연되고 있다. 

26일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 열차가 각 역에서 평소보다 길게 정차하거나 서행하고 있다. 오전 발생한 사망 사고로 운행 일정이 꼬였기 때문이다. 열차 간 간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퇴근 시간에도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신원 불상의 남성이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했다. 이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열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로 열차가 2시간 10분가량 멈췄다. 

지하철뿐 아니라 KTX와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도 출발이 예정된 시각보다 늦어지거나 감속 운행하는 등 지연되고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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