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한 발 빠른 재해 대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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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한 발 빠른 재해 대처 눈길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3.07.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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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민이 대접받는 시대 만들어야”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예천문화체육센터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과 함께 경북도립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로 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예천문화체육센터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과 함께 경북도립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로 향하고 있다.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한 발 빠른 재난 대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24일 예천지역 이재민들이 예천문화체육센터 텐트에서 경북도립대 기숙사로의 이전을 진두지휘하고 불편사항 해결에 직접 나서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한 25일 간부회의에서는 “재해는 사전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고, 발생했을 경우에는 그분들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마음을 해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는 무한 서비스 조직으로, 이제는 국민이 대접받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침구류 전문기업인 대구소재 마이하우스(대표 이채은)는 이불, 매트, 베개 등 침구류 100세트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채은 대표는 “이철우 도지사께서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이재민을 호텔로 모시는 등 선진국형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침구류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경북도는 복구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을 위해 숙박, 식사, 세탁서비스 등 3종지원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복구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은 지난 16일부터 문경 STX리조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숭실대 통일리더십연수원 등에서 숙박하고 있다.

경북도와 시군은 장병들에게 양질의 식사와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사진으로 점검하는 등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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