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국가전략기술 딥테크 중심의 실증역량’ 극대화
상태바
부산연구개발특구, ‘국가전략기술 딥테크 중심의 실증역량’ 극대화
  • 심혜지 기자
  • 승인 2023.07.25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조선기자재 기업 CTO 교류협의회 행사(발표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수석)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조선기자재 기업 CTO 교류협의회 행사(발표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수석)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연구개발특구.

매일일보 = 심혜지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지역산업 기술사업화 실증협력을 위한 ‘부산특구 조선기자재 기업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기술개발 총괄책임자) 교류협의회(이하 CTO 교류)’를 24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부산특구본부에 따르면 CTO 교류회는 파나시아·선보공업·해성공업·KTE·마이텍·오리엔탈정공 등 12개 기업의 CTO가 참여해 조선해양 산업의 실증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스케일업 R&BD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부산지역 조선해양산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R&BD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국가전략기술과 연계된 딥테크분야 실증·테스트 연계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부산특구본부는 연구소장 중심의 CTO교류 모임을 활성화해 △조선해양기자재 국산화 개발 R&BD 기획 △조선해양 딥테크(친환경·수소 등) 분야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연구회를 기획·추진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 엔진 기술 개발 동향(STX엔진 주식회사 노희환 연구소장) △원자력·SMR 기반 고효율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수석)을 소개하고 향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실증방안을 논의했다.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조선해양분야 국가전략산업 전략기술 중심의 딥테크 개발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산업기술연구조합을 구성, 기술혁신 기업의 실증역량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