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소상공인 ‘권리금 시세 조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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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소상공인 ‘권리금 시세 조회 서비스’ 제공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7.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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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상권 분석 통해 창업 성공 기여
협약식 직후 박복이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 상무와 정원곤 선한사람들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제공.
협약식 이후 박복이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 상무와 정원곤 선한사람들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제공.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BC카드가 ‘선한사람들’과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주 대상 권리금 시세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은 입지가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이른바 ‘좋은 상권’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20일 오전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권리금 측정 플랫폼(권리맵) 운영사 ‘선한사람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복이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 정원곤 선한사람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고객은 △바닥권리금(상가건물 위치 가치) △영업권리금(거래처, 영업 노하우 등 무형적 가치) △시설권리금(영업시설, 비품 등 재산 가치) 등을 종합한 ‘권리금 시세 정보’를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정보 조회는 BC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앱, 권리맵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BC카드는 선한사람들과 가맹점 리모델링 등 철거 비용에 대한 ‘카드 결제 서비스’도 협력하기로 했다. 업종을 전환하거나 상점을 다시 꾸미는 소상공인들은 기존 현금 대신 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금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선한사람들이 운영 중인 철거플랫폼 ‘무촌철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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