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한낮 폭염…낮 최고 33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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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한낮 폭염…낮 최고 33도까지 올라
  • 문장원 기자
  • 승인 2023.07.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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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부 지역 5~40㎜ 소나기
전국 대부분 낮 31도…열대야 나타나는 곳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된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된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목요일인 20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더욱 올라 일부 지역에는 폭염경보로 강화되는 곳도 있겠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 내려가지 못해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 광주·전라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내륙 등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 안팎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며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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