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 엔더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터카 견적을 조회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주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동차를 구매하기보다 리스나 장기렌터카로 ‘이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현대캐피탈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나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신차/중고차 리스나 장기렌터카로 견적을 조회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현대캐피탈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22명에게 LG스탠바이미 GO(7명), 신세계상품권(15명),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50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9월 중에 이벤트 당첨자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은 이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도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7월과 8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청구 유예기간 이자와 수수료 등도 전액 감면된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일 경우, 6개월 동안 채권회수 활동 역시 중단한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현대캐피탈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피해 고객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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