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위생관리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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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위생관리 물품 지원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3.07.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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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냉장고 온도계와 유리문 손잡이 배부
무인 식품판매업소(아이스크림판매점)에 배부하는 위생관리 물품. 사진=금천구 제공
무인 식품판매업소(아이스크림판매점)에 배부하는 위생관리 물품.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냉장고 온도계와 유리문 손잡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인 판매업소 중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영업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위생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이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전수조사를 실시해 55개소의 관리대상을 발굴했다.

 구는 냉동시설에 디지털 온도계를 설치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냉동시설 유리문에 손잡이를 부착해 소비자 부주의로 인한 냉동시설 문열림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행위 여부 △한글 표시사항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시설 내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영업자 없이 운영하는 무인 식품판매업소의 위생을 유지하는 것은 주민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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