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림산업 자회사인 고려개발은 오는 29일 경북 구미시 봉곡동 산7-1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봉곡’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봉곡은 지하 3층, 지상 10~20층, 18개 동 전용면적 76㎡ 217가구, 84㎡ 877가구, 104㎡ 130가구, 126㎡ 30가구 등 총 125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이 전체의 87%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65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인근에 법원과 KTX김천구미역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 가능하다. 기존 구미IC와 동김천IC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고속터미널 및 시청이 인접해 있다. 다봉산이 단지와 접하고 남측으로 금오산 조망이 가능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주요 학교와 200여개의 학원들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봉곡도서관과 법원, 선주원남동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마트, 학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인근에 있다.

이와 함께 입주고객들이 각자의 생활형태에 맞게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가구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봉곡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1일, 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