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 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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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좋은데이 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11.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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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계층 1500세대에 김치 전달해

▲ 주류회사 무학의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20일부터 양일간 부산·창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양일간 담근 김치는 지역 소외계층 1500세대에 전달됐다. 최재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 첫 째) 등이 21일 창원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무학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국내 주류업체인 무학의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부산과 창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통해 소외 이웃들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부산과 창원에서 매년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최재호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좋은데이 봉사단 100여명이 참가해 부산과 창원의 소외계층 1500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재단은 20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제 3회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공식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담은 김치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세대와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10명의 가정됐다. 또한 재단은 행사진행을 돕기 위해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21일 창원 2013 사랑의 김장담그기에는 최재호 이사장을 비롯해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다. 담근 김치는 창원 지역 내 소외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재단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재호 재단 이사장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나눔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온정으로 담근 사랑의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 만들기 취지로 소외계층 연탄 나눔, 의치제작 지원, 독거노인 생필품 나눔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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