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인니 학교에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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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인니 학교에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3.06.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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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가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 김희권 부문장(오른쪽) 에게 후원금 전달을 하고있다. 사진=KB캐피탈 제공.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가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 김희권 부문장(오른쪽) 에게 후원금 전달을 하고있다. 사진=KB캐피탈 제공.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KB캐피탈은 27일 세계 최초의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도네시아 Road Safety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180개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교통사고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 시간 4명의 생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사고, 부상을 줄이기 위한 학교 기반 도로 안전시설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KB캐피탈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각각 7,500만원과 3,200만을 부담해 총 1억 700만원의 후원금으로 인도네시아 Road Safety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동자카르타 학교 2곳을 선정해 학교 주변의 도로 안전시설 구축과 학생 대상 안전 교육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캐피탈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인도네시아 Road Safety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도로 앞 교통 표지판 설치, 횡단보도 및 안전 구역 표시와 기타 안전 구역인 스쿨존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로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도로에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통 안전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교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KB캐피탈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도네시아 교통 혼잡 지역에 위치해 있는 학교주변의 교통 안전 지역인 스쿨존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문화가 확산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수준인 약 2억8000만명에 이르는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GDP 기준 매년 약 5% 수준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자동차 시장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KB캐피탈은 2020년 5월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SKBF를 설립해 자동차 할부 금융을 주력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력을 통해 현지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당업무 : 보험·카드·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과 P2P 시장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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