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쇼핑 브랜드가 홍콩 최대 패션 매장인 IT에 입점한 것은 지난 5월 CJ오쇼핑이 후원하는 장민영 디자이너 브랜드 ‘드민’ 이후 두 번째다.
CJ오쇼핑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즐겨 찾는 홈쇼핑 대표 브랜드를 아시아 패션 허브인 홍콩을 비롯해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지난 20일 문을 연 K패션 팝업스토어에는 걸그룹 크레용팝과 모델 이수혁·홍종현 등이 방문해 K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한편, 홍콩 IT는 자체 브랜드와 명품 편집 매장을 운영하는 홍콩 최대 패션 그룹으로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만 700여 개, 유럽 등지에도 1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