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야구단 경제·문화적 지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알파 쇼핑이 kt wiz와 유소년 야구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7년 연속 맞손을 잡는다. 올해는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이 활동하는 유소년야구단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탤 방침이다.
KT알파 쇼핑은 지난 4월 kt wiz와의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 wiz 야구선수의 올 시즌 성적에 따른 후원금 제공 및 야구경기 관람행사 실시 등 다양한 경제적·문화적 활동을 후원하기로 약조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함께 뜻을 공유한 kt wiz 고영표 선수의 승수와, 투수조장이자 마무리투수인 김재윤 선수의 세이브당 30만원씩 기부금을 마련해 2023시즌 종료 후 유소년야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야구단’을 지속 후원하는가 하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포함된 ‘샐러드볼야구단’을 신규 후원대상으로 뽑았다.
지난 18일 KT알파 쇼핑은 kt wiz,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유소년 야구선수 24명 및 학부모, 가족 등 80여명을 불러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야구경기 시작에 앞서 베스트원야구단 및 샐러드볼야구단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각 야구단의 대표선수가 시구·시타자로 나서 행사의 의미를 한층 고취했다.
KT알파 관계자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