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군위 지역 브랜드인 ‘삼국유사’를 널리 알릴 ‘삼국유사 메이트(삼국유사 서포터즈)’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메이트’는 2023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中 <삼국유사 무한대>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 브랜드인 삼국유사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통해 군위의 정체성 기반을 마련하고 삼국유사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자 추진된다.
‘삼국유사 메이트’는 만 19세 이상이며, 개인 SNS를 운영중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삼국유사’와 ‘군위의 문화관광’ 등의 주제로 각 플랫폼을 활용하여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삼국유사 메이트’참여자는 ▲활동비 ▲원고료 ▲SNS 서포터즈 위촉장 ▲우수활동 서포터즈 표창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군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삼국유사 메이트’를 시작으로 ▲삼국유사 그림&글짓기 대회 ▲삼국유사 동화책 제작 ▲삼국유사 여행 등 삼국유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군위만의 삼국유사 브랜드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군위군은 오는 7월 1일자로 대구광역시 편입이 예정돼 있어 이번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군위만의 특색있는 삼국유사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구 시민들에게 이색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
김진열 이사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여러 사람의 눈에 비친 다양한 삼국유사 콘텐츠가 발굴되기를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삼국유사의 가치에 대해 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