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다목적 보관 모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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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다목적 보관 모드 적용
  • 신지하 기자
  • 승인 2023.05.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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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사진=LG전자 제공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 신지하 기자  |  LG전자가 김치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이 스탠드식 53종, 뚜껑식 12종 등 총 65종으로,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491리터 용량의 스탠드식 신제품에는 잎채소, 복숭아, 수박, 주류 등 11가지 식재료와 식품을 맞춤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 모드'가 처음 적용됐다.

고객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김치냉장고를 등록하고 좌·우칸, 중칸, 하칸을 보관하려는 식재료에 맞춰 맞춤형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좌·우칸은 음료나 주류를 보관하는 칸으로, 중·하칸은 잎채소, 복숭아, 수박과 같은 야채나 과일을 보관하는 칸으로 활용 가능하다.

스탠드식 신제품은 구매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LG전자는 UP가전의 장점을 살려 향후 324리터 용량의 제품까지도 다목적 보관 모드를 추가할 뿐 아니라 해당 모드에서 선택 가능한 식재료 수를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기존 LG 디오스 김치톡톡 만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위쪽칸의 좌우 공간을 분리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다용도 분리벽' △시원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류코노스톡'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고 제조일자를 입력하면 제조사와 제조일자에 맞춰 김치를 알아서 맛있게 익히고 보관하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이 탑재됐다.

신제품 중 491리터 8종, 324리터 5종 등 13종의 경우 냉장고의 냉기를 만드는 냉동 사이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단열효과가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이달부터 강화된 김치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1등급을 만족한다. 신제품 출하가는 용량에 따라 스탠드식 190만~425만원, 뚜껑식 62만~124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는 "김치냉장고의 역할을 다양하게 확장시킨 것처럼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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