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지성·이덕희, 서울오픈 테니스 단식 본선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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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지성·이덕희, 서울오픈 테니스 단식 본선行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04.24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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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25일 2년 7개월만 단식 출격
남지성 테니스 선수. 사진=연합뉴스
남지성 테니스 선수.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세종시청 소속 남지성(560위)과 이덕희(767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남지성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ATP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예선 결승에서 하자와 신지(일본·517위)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이날 이덕희도 루크 사빌(호주·479위)을 2-0(6-3 6-3)으로 꺾고 본선행 진출을 확정했다.

ATP 챌린저는 ATP 투어 아래 등급으로 세계랭킹 100위권 안팎의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호주오픈 4강 신화의 주인공 정현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조던 톰프슨(호주·91위)과 맞붙는다.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예선 뒤 약 2년 7개월 만의 단식이다. 톰프슨은 2014~2016년 네 차례 맞대결에서 정현이 모두 승리했던 상대다.

아울러 이번 대회 단식 본선에 홍성찬(세종시청·194위), 이재문(KDB산업은행·649위), 정윤성(의정부시청·363위)도 이름을 올렸다.

2018년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4강 신화'를 쓴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7개월 만에 단식 복귀전을 치른다.

정현이 단식 공식 경기에 나오는 것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예선 이후 이번이 2년 7개월 만이다.

복식은 지난해 9월 ATP 투어 서울오픈에 권순우와 한 조로 4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정현은 현재 단식 랭킹은 없고, 복식은 556위다.

정현의 단식 1회전 상대는 3번 시드인 조던 톰프슨(91위·호주)이다. 정현과 톰프슨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네 차례 만나 정현이 4전 전승을 거뒀다.

정현과 톰프슨의 경기는 25일 오후 1시에 올림픽공원 센터 코트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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