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부산 한국해양대 임대형 민자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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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부산 한국해양대 임대형 민자사업 수주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3.04.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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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교육 관련 BTL 사업 총 10건… 3400억원 수주고 달성
한국해양대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제공
한국해양대 임대형 민자사업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제공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대보건설이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수주에 성공했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교육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대보건설이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한국해양대 조도캠퍼스 내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7006㎡ 규모의 교수연구실‧강의실‧실험실 등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공사 기간은 630일이며, 공사금액은 404억원이다.

대보건설은 해당 사업에 앞서 △수평선을 상징하는 건물 외관 수평창 △ 한국해양대학교의 진취적인 역동성을 담은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 △ 야간조명계획 등이 제안했는데 실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보건설은 지난 13일에는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보건설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256㎡ 규모 낙동초등학교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기찰로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25㎡ 규모의 금양중학교를 건설한다. 공사 기간은 900일, 공사 금액은 551억원이다.

대보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그린스마트스쿨 등 교육 관련 BTL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면서 현재까지 10건 총 34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공공 공사 수주 3년 연속 톱10 기록을 이어가는 등 다수의 공공 공사 실적을 축적해 왔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교육시설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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