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SK페이, 오프라인 NFC 결제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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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SK페이, 오프라인 NFC 결제 서비스 도입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4.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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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서 선봬
11번가 SK페이, 오프라인 NFC 결제 서비스 도입1만 4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서 선봬
11번가 SK페이가 오프라인 NFC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11번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뚜레쥬르, 빕스 등에서 SK페이와 SK텔레콤의 T멤버십 앱으로 NFC 결제 가능하다. SK페이는 기존 바코드 방식으로 오프라인 결제를 제공해왔지만, 이번 NFC 결제 도입을 통해 각 매장에 구축된 SK페이 전용 NFC 태그(tag)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으로 손쉽게 결제된다.

이번에 NFC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매장은 약 1만 4000곳이다. SK페이에 미리 등록해 둔 카드결제(일부 카드사 제외, BC카드/삼성카드), 선불충전 결제(SK페이 머니),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 가능하다.

11번가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을 늘리면서 오프라인 매장 NFC 단말기 보급 등 인프라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약 1800만 SK페이 이용자들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 및 확산에 노력을 쏟는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 2012년 페이핀으로 국내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을 개척한 11번가는, NFC 결제를 추가한 SK페이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에서도 가장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세상 편한 결제를 모토로 하는 SK페이로 고객의 결제 편의성 제고는 물론 결제 기반의 다양한 연계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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