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고인의 뜻과 상관없이 형제·자매에게 일정 비율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해 피상속인이 유언을 남기지 않고 사망하면서 이...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올해 2월 태어난 아이의 수가 1만9362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최저치다.통계청은 24일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1만936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58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생아 수는 2만20명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에도 출생아 수가 감소한 ...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련예산 지원 등 국가적 차원의 해결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소멸 위험지역은 지난 2010년 기준 61곳에서 2023년 119곳으로 늘었다. 10여년 새 2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은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