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임순택 라이온이 부산 극동라이온스클럽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구 이형모 당선 지구 제2부총재, 9지역 강태연 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 각 클럽에서 온 라이온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 △기념사·축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임순택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감사패 전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41대 양유성 회장은 신임 임순택 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며 라이온스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새로 취임하는 제42대 임순택 회장은 양유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표현을 했다.
임순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극동라이온스클럽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께서 쌓아놓으신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잘 지키고 잘 가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 회장은 “활동 지침을 ‘우리는 하나’라고 정했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루고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보자”면서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극동라이온스클럽은 부산교도소 도서 기증, 사상구에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해운대·금정구에 마스크 1만장 전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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