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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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개최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3.03.0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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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업자 17개사‧친절직원 9명 선정 시상
9일 열린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인천공항 친절왕’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9일 열린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인천공항 친절왕’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수사업자와 친절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공사는 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ICN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와 친절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맞춰 공항 상주직원들과 인천공항 재도약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지난해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과 안전관리,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총 5개 분야에서 우수사업자 17개사를 선정했다.

인천공항 친절직원을 뽑는 ‘인천공항 친절왕’ 시상에는 대한항공 소속 박장명 사원 등 9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박 사원은 지난해 7월 쓰레기 하차장에서 여객이 인천공항에 버리고 간 여행가방 속 현금(원화 약 730만원)을 직접 회수해 공항유실물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공합협의회(ACI)에서 주관하는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인 5단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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