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회사자료 무단 반출하려다 현행범 체포
상태바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회사자료 무단 반출하려다 현행범 체포
  • 이용 기자
  • 승인 2023.02.23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출 문건, 美FDA 표준 규격 관련 A4용지 300장 분량 자료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매일일보 이용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회사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하려다가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인천경찰청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삼성바이오 직원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삼성바이오 본사에서 A4용지 300장에 달하는 회사 문서를 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문서는 미국식품의약국(FDA) 표준 규격 등과 관련된 것으로, A씨는 가지고 몰래 회사 밖으로 나가려다가 보안요원에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회사 측은 경찰에 A씨를 인계,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A씨 자택 등지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그의 업무용 PC도 확보해 문서 반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를 상대로 정식 조사는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A씨가 반출하려던 문서가 산업기술이나 영업비밀에 해당하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며 "영업비밀을 유출하거나 침해하는 행위가 확인되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