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삼성역에 'CES 최고혁신상' AI CCTV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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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삼성역에 'CES 최고혁신상' AI CCTV 전시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3.0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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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 기념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 설치된 AI-CCTV 모습. 사진=명지대 제공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 설치된 AI-CCTV 모습. 사진=명지대 제공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명지대학교는 9일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 인공지능(AI) CCTV를 설치해 전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명지대 기술지주회사인 마이크로시스템에서 개발한 AI CCTV 제품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분야(스마트시티 부문)별 최우수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마이크로시스템 지능형(AI) CCTV는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최초로 적용돼 태풍과 같은 기상재해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실시간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본 제품은 마이크로시스템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의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혁신제품, 신기술(NET), 신제품(NEP) 등의 인증들을 취득한 국가 우수조달제품으로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낙동강과 동해 바다가 인접한 부산 강서구와 남구 지역들에 설치됐다.

올해는 수자원공사, 항만공사, 공항공사와 같은 국가 관공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의 공연장과 시설물들의 주변에 설치돼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시스템은 혁신기술 스타트업으로, 설립 초기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빅베이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기업에 최초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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