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일부터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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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0일부터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접수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3.01.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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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394가구… 전매제한 3년
분양가 3억5000만~4억2000만원
LH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제공
LH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양천·강서구와 2km 떨어진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한 LH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가구 △행복주택 197가구의 총 591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가구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가구 △55㎡ 314가구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원~4억2000만원 수준이다.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12월 28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다.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상세 소득·자산 기준 등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월 10일~13일) △당첨자 발표(1월 26일) △계약체결(5월 8일~)이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 상품을 통해 연 1.3% 초저리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70%, 최대 4억원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며 "현재 고금리 상황에서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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