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빅3 ‘바이오헬스’ 혁신성장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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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빅3 ‘바이오헬스’ 혁신성장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이용 기자
  • 승인 2022.11.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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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바이오헬스’ 혁신성장기업 3년 연속 선정
이민섭 EDGC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으로부터 장관상을 받고 있다. 사진=EDGC

[매일일보 이용 기자]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16일 ‘2022 신산업 스타트업 TECH-EXPO’에서 빅3 바이오헬스 분야 대표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20년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빅3 혁신분야의 유망창업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사업화 자금, 성장지원 및 해외투자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2 신산업 스타트업 TECH-EXPO’는 2020년에 선정한 빅3 1기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EDGC는 혈액내 세포유리DNA를 이용한 액체생검 기술로 3년 연속 빅3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성과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대표기업으로서 장관상 수상까지 이뤄냈다.

EDGC의 액체생검 기술인 ‘온코캐치’는 이전 기술과 달리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DNA(cfDNA) 중 극미량으로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DNA을 검출할 수 있다. 암 발생과 관련된 후생유전학적 변화인 메틸레이션 패턴 측정이 가능하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극초기에 암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제한효소법을 활용해 DNA 메틸레이션을 분석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 관련 기술로 국내 특허등록도 마친 상태다.

이민섭 EDGC 대표이사는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온코캐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바이오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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