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억원 규모로 총 3년 계약

[매일일보 이용 기자]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전주 예수병원과 진료재료 구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DGC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3년간 전주 예수병원의 진료재료 구매대행사(GPO)로 진단용 의료기기 및 의료재료를 구매대행하게 된다. 이 계약을 통해 EDGC는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예수병원은 호남 지역의 대표 민간병원으로, 개원이래 꾸준한 의료 봉사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성민 EDGC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EDGC는 국내 의료기기 및 진료재료의 유통이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에 진출하게 됐다”며, “정밀의료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진료재료 구매대행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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