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제2회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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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제2회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성료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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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시상식 모습. 사진=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시상식 모습. 사진= 테일러메이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 충청호남권, 24일 영남권, 31일 수도권 세 차례 예선전을 거쳐 9월 30일 결선 대회가 열렸다. 결선 대회에는 109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또 테일러메이드 소속 프로 박성현과 엠버서더 지진희 씨가 참석했다.

테일러메이드가 투어 선수급 스폰서십 혜택을 부여한 덕분에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골프 강자가 몰렸다. 지역 예선전 우승자와 2~3위가 대부분 이븐파를 치는 강자였다. 전남 해남 솔라시도CC에서 개최된 충청호남권 예선은 우승자와 2위, 3위 70타 동타(백카운트 기준) 였다.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에서 개최된 영남권 예선 우승자는 71타, 2위는 72타, 3위는 73타였다.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CC에서 개최된 수도권 예선 우승자가 72타, 2위와 3위가 73타 동타로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정할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개최된 결선 대회 역시 최강 아마추어 골퍼의 치열한 대결로 열기가 뜨거웠다. 우승은 71타를 친 이영철 씨가 차지했다.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입상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투어 스폰서십과 선수용 투어백 등이 제공된다. 투어 스폰서십은 1000만 원 상당의 클럽, 골프용품 협찬이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찾아가는 대여정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를 향한 우리나라 골퍼의 뜨거운 열기를 새삼 깨달았다.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골퍼들이 더 좋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골프용품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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