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석 직후 인선 발표...최재형 꼭 참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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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석 직후 인선 발표...최재형 꼭 참여 부탁"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2.09.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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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선 작업해 연휴 직후 발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인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8일 당내 혁신위원장을 맡은 최재형 의원에게 비대위원으로 참여해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정 부의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선 작업을 마친 뒤 연휴 직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부의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을 안정화시키는 게 제1차적 임무이므로 지역 안배도 하고 통합이라는 목표에 걸맞은 통합적 인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혁신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어서 아직 말씀은 안 드렸지만 최재형 의원한테 꼭 참여를 부탁드리고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혁신위와 비대위가 잘 소통이 되고 협력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돼서 최 의원 한 분만 생각했다. 아직 말씀은 안 드렸다"며 "최 의원님과 지난 공천관리위원회 때 같이 일해봤는데 제가 굉장히 배울 게 많다. 꼭 좀 모시고 싶다"고 했다.

정 부의장은 인선 기준과 관련해선 "당을 안정화시키는 게 제 1차적 임무이므로 지역 안배도 하고, 통합이라는 목표에 걸맞은 그런 통합적 인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정 부의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선 작업을 마쳐 연휴 직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대위 인원은 11명이 넘지 않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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