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찜통더위 지속...남부 최대 10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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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찜통더위 지속...남부 최대 100㎜ 강한 비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2.08.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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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출근 시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약하게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거나 접은 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출근 시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약하게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거나 접은 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17일 수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찜통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남권을 비롯한 일부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전날보다 3도 이상 낮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또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18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권 남부는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가끔 비가내린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진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경남권해안·제주도 30~100㎜ △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내륙 10~60㎜ △강원영동·경북권남부·경북북부동해안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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