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태양의 노래'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내 생애 첫 뮤지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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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양의 노래'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내 생애 첫 뮤지컬' 화제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05.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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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양의 노래' 공연 스틸. 제공=신스웨이브.
뮤지컬 '태양의 노래' 공연 스틸. 제공=신스웨이브.

무공해 첫사랑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사랑을 받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가정의 달을 맞아 기지개를 켠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5월 3일 개막한 '태양의 노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팔짱을 끼고 온 관객, 아이의 손을 잡고 온 관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몰이에 나섰다. 주말 공연장에는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몸을 들썩이는가 하면 중노년층 관객들도 다수 관극에 참여해 100분간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자극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는 맑고 깨끗한 청춘극' "누구나 떠올렸을 가슴 아린 첫사랑" "자식이라면, 부모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 "아이도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경쾌하고 환상적인 무대"와 같은 착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열여덟 소년소녀의 무공해 첫사랑에 빠진 관객들의 반응도 잇달아 쏟아졌다. 'happy_*****'(인스타그램)는 "엄마랑 오랜만에 행복한 데이트!"라며 인증샷을 포스트하는가 하면 'i.am_*****'(인스타그램)은 "내가 좋아하는 망고는 과일 같이 못 본 000은 내 친구"라며 극중 명대사를 인용한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뮤지컬은 원작보다 남자주인공 캐릭터가 밝고 더 표현하는 아이여서 좋았다" "무대도 연출도 예뻐서 보는 내내 몽글몽글 가슴이 벅차올랐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 데뷔하는 배우들에 대한 칭찬 포스트 및 댓글도 줄을 이었다. "첫뮤·첫공이라는 게 믿기 어려운 하성운 배우" "셍하람 최고야" 등 K-pop 아티스트 하성운의 뮤지컬 데뷔를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가 줄을 이었고 "노래도 정말 잘했지만 해남주 연기는 눈물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뮤지컬까지 씹어삼키는 권은비" 등 '태양의 노래'로 첫 뮤지컬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김남주(에이핑크)와 권은비에 대한 응원과 지지도 쏟아졌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MD 상품이 일시적인 품절 사태가 벌어지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공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K뮤지컬의 새바람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14일에는 Y(와이/골든차일드)의 첫 공연, 오는 5월 18일에는 온유(샤이니)의 첫 공연도 남아있어 무공해 첫사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을 닮은 열여덟 소년 하람과 달빛을 머금은 열여덟 소녀 해나의 첫사랑을 그린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 세계 154개국에 선보인다. '태양의 노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의 일정은 '태양의 노래'와 메타씨어터 그리고 신스웨이브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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