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지방선거] 서승우 남구 시의원 예비후보 “남구를 문화의 메카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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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지방선거] 서승우 남구 시의원 예비후보 “남구를 문화의 메카로 조성”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2.04.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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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진 구의원과 국민의힘 후보 놓고 경선
“문화예술 분야 경륜 지역발전 위해 환원하겠다”
서승우 국민의힘 부산 남구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사진=서승우예비후보)
서승우 국민의힘 부산 남구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사진=서승우예비후보)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광역시의원선거 남구제1선거구에 출마한 서승우 예비후보(국민의힘)는 문화예술 관련 공연기획 전문가이다.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 유일하다.

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부산의 극단과 소극장, 연극협회, 부산시립극단 등에서 기획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위크 총감독과 2002아시안게임 축하뮤지컬 제작, 한일월드컵 개최 기념 문화행사 등에서도 기획을 담당했다.

김해 문화의전당과 부산 영화의전당 개관준비단에서 활동한 후 현재 영화의전당 예술경영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 2일 시의원 출마에 즈음해 “남구는 제가 초중고대학을 모두 졸업한 곳이다”라며 “문화예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길러준 우암·감만·용당 및 대연 지역을 문화가 조화롭게 스며드는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부산의 미래 동력산업인 관광MICE산업과 연계하여 감만, 우암, 용당, 대연동을 누구나 한번은 가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역 최대 현안을 고령층의 안전과 교통 편의와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우암동과 감만동 재개발로 인한 이주가 이뤄지면서 지역이 빠르게 슬럼화하고 어르신들만 남았다”며 “이러한 시기에는 지역 방범 관련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교통편의성 제공은 물론 어르신 돌봄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주가 이뤄지고 난 후에는 남아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 지원 정책도 다양하게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승우 예비후보가 지역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서승우예비후보)
서승우 예비후보가 지역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서승우예비후보)

한편 남구 제1선거구는 지난 20일 공포ㆍ시행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 법률에 따라 선거구역이 변경된 곳이다. 남구 제1선거구는 용당동, 감만 제1, 2동, 우암동과 대연 제4, 5, 6동 등이다.

현재 남구 제1선거구에서는 남구의회 재선의원인 조상진 예비후보와 서승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후보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며 경선을 거쳐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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