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영농철 민통선 출입절차 간소화 및 대민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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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영농철 민통선 출입절차 간소화 및 대민지원 요청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2.03.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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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흥준 육군 제5보병사단장이 30일, 연천군청 화상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군 관계자들과 민통선 영농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광철 군수와 김흥준 사단장은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영농민들에게 민통선 출입 시 준수사항과 대민지원에 대한 사항 등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김 군수와 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함께 긴 출입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민의 영농보장을 위해 내국인들과 외국인근로자들의 민통선 출입절차 완화를 군 당국에 요청했다.  

김흥준 육군 제5보병사단장은 “코로나19로 외부인력 수급이 차단되고 농촌 고령화로 영농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과 외국인 노동자의 민통선 출입 관련 불합리한 법규에 대해 합참, 국방부 등 상급 부대에 관련 규정 개선을 적극 건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철 군수는 육군 제5보병사단 장병들의 영농인들의 민통선 출입과 대민지원에 대한 적극적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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