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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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2.03.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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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 기업 3M,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9년 연속으로 선정돼
3M, 강력한 글로벌 윤리 강령을 통해 소비자와 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 형성해
3M이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국3M 제공
3M이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국3M 제공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3M이 세계적인 기업윤리 전문 평가 기관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인증은 업계에서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준수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공헌하는 기업에게 제공된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Ethisphere Institute)의 독자적인 ‘윤리 지수(EQ : Ethics Quotient)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문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요인, 안전, 형평성 및 포용성, 사회 정의 에 대한 200개 이상의 질문을 통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 22개국에서 136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3M은 올해 선정된 전세계 7개 산업 기업(Industrial Company) 중 하나다.

3M은 120년간 윤리적 기업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 3M 임직원들은 ‘3M처럼 행동하기’라는 윤리 강령을 통해 구체적이고도 뛰어난 3M만의 기업 윤리 의식에 의해 행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직원, 파트너, 주주, 지역 사회와의 절대적인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3M은 인종, 연령, 성별, 장애, 결혼 여부 등과 관련된 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과학과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등을 교육하며 공공의 이익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3M 역시 우리나라 미래 과학 인재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한 ‘3M 사이언스 캠프’는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3M의 혁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이언스 앳 홈’을 통해서는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간단한 실험을 제공해 일상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의 여성 지원을 위해 22명의 여학생을 선발하고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3M은 STEM 분야의 현직자와 이공계 여대생을 연계하는 ‘3M Women in STEM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과학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짐 폴테섹 3M 아시아 대외협력 총괄 사장 겸 한국3M 대표이사는 “3M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올바른 방식으로 일을 하면서 3M의 직원, 주주, 고객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절대적인 가치로 여겨왔다”면서 “한국 3M역시 윤리적 비즈니스 행동이 기대되고 장려되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촉진하는 한편, 거버넌스와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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