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요 도로변 '건설기계 불법주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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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요 도로변 '건설기계 불법주차' 해소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12.2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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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동 일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

내년 1월 무료 본격 운영
맹정호 서산시장이 28일 오남동 8-11번지 일원에서 열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하는 모습, 건설기계 공영주차장 전경
28일 서산시 오남동 8-11번지 일원에서 열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하는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주요 도로변 등의 건설기계 불법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남동 8-11번지 일원 9,435㎡(2,859평)에 총 78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장승재•김영수 도의원, 이용구 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 서산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무료로 이용되는 공영주기장은 대형 기계 60면과 소형 기계 18면으로 넓은 주차공간을 갖췄다. 

특히 넉넉한 진입도로 확보와 CCTV 10기, 보안등 13기 설치로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주기장 내 설치한 관리동은 사무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주기장 운영을 상시관리하는 곳으로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영주기장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서산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운영으로 시내 주요 도로변 등의 건설기계 불법 주차 문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영주기장은 올해 3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최근 운영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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